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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에 대해서는 물론 부서마다 다릅니다. 제가 알기론 채용공고에 따로 부서 이름이랑 하는 업무 정리해서 문서로 올려주는걸로 알고있는데 실제로 그 내용이랑 비슷한 업무(혹은 공부)를 합니다. 해당 업무 참고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이번 방학동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체험형 인턴을 하고 왔습니다. 

 

이때까지 인턴 경험이 없어서 한번쯤 하는것이 좋을거 같아서 지원했는데 운좋게 붙어서.. 갔다왔습니다. 

기간은 7월 부터 8월까지 2달간 근무를 했고 9시 출근 18시 정시퇴근이었습니다. 

 

방학때 블로그 글이나 쓰려고 했지만 인턴하다 보니까 퇴근하고오면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연구원 분위기는 정말 자유로운 것 같습니다. 출근 전에 복장에 엄청 고민이 많았는데 직원 분들은 거의 반팔에 반바지 입고 다니시더라구요. 인턴들이 뭘 입든지 신경도 잘 안쓰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비오거나 너무 더울때는 반바지 입고 다녔어요. 

 

휴가는 1달마다 1번씩 총 2번을 받았고 8월에 몰아서 사용했습니다. 휴가도 눈치 안보고 사용할 수 있어요. 

 

근무는 저는 따로 시키시는 일이 있어서 그걸 했지만 부서마다 공부를 시키는 곳도 있고 하고싶은 일을 물어봐주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급여도 꽤 많이 받았습니다. 업무에 비해 이정도로 많이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

 

3학년 부터 신청을 받던데 제 주위 보니까 2번 이상 합격해서 오는 인턴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3학년때 인턴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방학때 할 일이 없다면 좋은 알바(?) 같습니다.

 

물론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자기 관심분야랑 연구실 분야가 같다면 좋을 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달라서 아쉬운 감이 있네요